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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2025년 산모수첩 발급 방법 총정리

 

2025년 산모수첩 발급 방법 총정리 

 

“임신하면 산모수첩부터 받으세요.”

임신 사실을 확인한 많은 엄마들이 가장 먼저 듣는 말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산모수첩’, 보건소에서는 ‘모자보건수첩’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합니다. 
도대체 어떤 차이일까요? 그리고 어디서 어떻게 받는 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산모수첩(=모자보건수첩)의 정확한 의미부터 발급처, 준비물, 활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산모수첩과 모자보건수첩, 뭐가 다른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산모수첩과 모자보건수첩은 같은 수첩입니다.

  • ‘모자보건수첩’: 공식 명칭,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서 사용
  • ‘산모수첩’: 실생활에서 더 흔히 쓰는 표현

두 이름 모두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건강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한 수첩을 뜻하며, 법적으로는 「모자보건법 시행규칙 제7조」에 근거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발급됩니다.

꿀팁. 병원에서 “산모수첩 발급해주세요”라고 해도 문제없습니다. 보건소에서는 동일하게 ‘모자보건수첩’으로 안내하며, 실질적 차이는 없습니다.

 

2. 산모수첩은 왜 필요할까요?

산모수첩은 단순히 메모만 하는 수첩이 아닙니다.

임신 기간 동안 산모의 건강 상태 아기의 성장 과정을 꼼꼼히 기록하고,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는 데에도 꼭 필요한 중요한 서류입니다.

활용 예시 설명
임신·출산 진료 기록 진료 날짜, 검사 결과, 의사 소견 등 지속 기록
국민행복카드 신청 시 활용 초기 임신 확인 정보로 연계 가능
출산 전후 보건소 지원 이용 시 확인용 엽산제, 철분제 수령 및 예방접종 안내
응급 상황 시 의료진 참고용 과거 병력, 고위험 산모 여부 확인 가능

 

 

3. 산모수첩 발급 방법

산모수첩(모자보건수첩)은 보건소, 산부인과 병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처 특징
보건소 건강검진, 엽산제·철분제와 함께 무료 제공
산부인과 병원 초진 시 발급하는 경우 있음 (병원마다 다름)

 

4. 보건소 발급 시 준비물

구분 내용
임신확인서 산부인과에서 발급받는 진단서 (필수)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모바일 신분확인 가능
정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면 엽산제 3개월분 + 철분제 + 임산부 뱃지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요. 

 

5. 나의 건강기록앱으로 디지털 수첩 관리도 가능해요

202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표준 모자보건수첩 안내서에 ‘나의건강기록앱’ 활용 안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산모와 부모가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료기록, 예방접종 이력, 처방약 정보까지 한 번에 조회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정보. '나의건강기록앱'은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필요할 때 의료기관에 전송할 수 있어, 중복 처방 방지, 재검사 비용 절감, 응급 시 빠른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 관련 기사 보기 – 전자신문 보도

 

맺음말

임신을 확인한 후,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산모수첩(모자보건수첩) 발급이 바로 그 첫걸음입니다.

이 수첩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 임신 기간 동안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지켜줄 소중한 기록장이자
각종 정부 지원 제도와 연결되는 기준 문서 역할을 합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수첩과 엽산제, 철분제까지 한 번에 챙겨보세요.

 

 

출처. 본 글은 보건복지부 「모자보건법 시행규칙」 제7조 및 복지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로 – 모자보건수첩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