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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첫 열 , 감기 - 초보 부모 대처법

아기 첫 열 , 감기 - 초보 부모 대처법

아기가 처음으로 열이 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초보 부모님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갓 태어난 아기는 면역력이 약해 작은 증상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앞서죠.

오늘은 아기 첫 열과 감기에 대한 정확한 대처법을 정리해볼게요! 
부모님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꿀팁과 주의사항을 모두 담았으니 끝까지 참고해 주세요! 

1. 아기 체온, 몇 도부터 열일까?

아기의 정상 체온은 36.5~37.5도입니다.

하지만 초보 부모님들이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몇 도부터 열이냐?"는 것이죠.

체온 상태
37.5℃ 미만 정상 범위
37.5℃ ~ 37.9℃ 미열
38.0℃ ~ 39.0℃ 발열 (열)
39.0℃ 이상 고열 (의료기관 즉시 연락)
Tip. 아기 체온은 같은 시간대, 같은 부위에서 재는 것이 정확합니다. 

2. 아기가 열이 날 때 부모가 해야 할 5가지

 

1) 체온 재기

  • 38도 이상 발열 시 아기가 힘들어하면 해열제 복용 가능
  • 1시간~2시간 간격으로 체온 체크 
  • 주기적으로 체온을 재며 열이 갑자기 상승하는지 확인

2) 수분 섭취 늘리기

  • 아기는 발열 시 탈수가 빠르므로 수분 섭취 늘리기
  • 모유나 분유, 끓인 물 보충

3)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

  • 22~24℃, 너무 덥거나 춥지 않게
  • 가벼운 옷차림 유지

4) 관찰일지 작성

  • 체온 변화, 수유량, 배변 횟수 기록
  • 병원 방문 시 유용

5) 의심 증상 체크

  • 고열, 호흡 곤란, 경련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주의! 아기가 3개월 미만인데 체온이 38도 이상이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이나 소아과에 바로 연락하세요.

 

3. 아기 해열제 복용방법

아기의 체온이 38.5℃ 이상으로 오르거나 아기가 열로 인해 힘들어할 때는,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반드시 체중에 맞춰 복용량 확인

  • 아기 해열제는 체중에 따라 복용량이 다릅니다.
  • 용법용량을 반드시 확인하고, 의료진이 처방한 복용량을 준수하세요.

2) 정해진 간격을 지켜 복용

  • 보통 아세트아미노펜 기준  4~6시간 간격으로 복용이 권장됩니다.
  • 약효가 지속되는 시간 동안 중복 복용 금지

3)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중단

  • 무조건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중단합니다.

4) 복용 후 상태 관찰

  • 복용 후에도 열이 계속되거나, 구토·경련 등의 이상 반응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으로 연락하세요.
Tip. 복용 시기를 헷갈릴 때는 체온과 아기 컨디션을 함께 고려하세요. 열만 보고 복용하지 마세요!
주의! 해열제를 복용했는데도 열이 내리지 않거나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소아과에 문의하세요.
공식 사이트 안내: 아기 해열제 복용법 및 의약품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통합 정보포털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초보 부모가 가장 흔히 하는 실수

 

1) 과도하게 옷 입히기

  • 열이 난다고 두껍게 입히면 체온이 더 올라가요.

2) 약 없이 참게 하기

  • 의사 상담 후 필요 시 해열제 복용 권장

3) 차가운 물찜질

  • 찬물로 갑자기 식히면 오히려 아이가 떨 수 있어요.

4) 너무 자주 체온 재기

  • 아기를 자꾸 깨우면 오히려 회복에 방해될 수 있습니다.
Tip. 실내 온도와 수분 섭취 조절이 가장 기본적인 열 관리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기본부터 지키세요!

 

5. 감기 초기 대처법

아기는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쉽게 걸립니다. 초기에 잘 관리하면 증상이 악화되지 않습니다.

  • 코막힘 시 생리식염수 사용
  • 충분한 수분 섭취
  • 실내 적정 습도 50~60% 유지
  • 기침 심할 경우 의료기관 상담
공식 안내: 영유아 감기와 열 관리에 대한 공식 가이드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6. 핵심요약

  • 아기 정상 체온은 36.5~37.5℃
  • 38℃ 이상 발열 시 의료기관 상담
  • 고열(39℃ 이상), 경련, 호흡 곤란 시 즉시 병원
  • 수분 섭취, 실내 온도, 체온 관찰이 기본 관리
  • 아기 감기는 초기 대처가 중요
  • 의료진 상담을 주저하지 마세요

아기의 첫 열이나 감기는 초보 부모님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지만, 오늘 정리한 대처법을 기억하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침착하게 아기의 상태를 관찰하고 필요시 빠르게 의료기관에 상담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저장해두고 실제 상황에서 차분하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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